중국 최고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이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개최 중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차이나조이 2017'의 슬로건은 'Let us Joy'로, 'Let us'는 함께 ~하게 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석해 보면 ‘우리 즐기자’라는 뜻으로, 게임부터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차이나조이 2017'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0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중견게임업체로 2014년부터 VR 시장에 집중 투자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VR 개발력을 인정받고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망을 갖춘 회사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상용 VR FPS게임을 개발하였고 최근 출시한 PS VR용 '모탈블리츠'는 북미, 아시아, 유럽 판매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VR스퀘어'의 대표 콘텐츠인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은 국내 롯데월드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 세가 게임센터, 중국 칭다오 조이폴리스, 중국 상하이 조이폴리스에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모탈블리츠 아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과 VR 분야의 사업 제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어필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VR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 본다.
상하이=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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