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글루가 귀혼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개발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퍼니글루는 지난 5월 25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귀혼 모바일의 게임 기획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공고의 모집요강 중 게임분야 항목에는 ‘[디바이스] 모바일게임 [장르] RPG’라 되어 있어 대상 디바이스와 장르를 알 수 있다. 또 담당업무의 우대사항 란에는 ‘Unity3D 사용가능’이라 나와 있어 기반이 되는 엔진을 짐작 가능하다.
퍼니글루는 지난 해 6월 23일 엠게임과 귀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어 오고 있다.
기존의 2D 그래픽에서 벗어나 3D 그래픽을 입은 귀혼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관심이 집중된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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