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시해 2016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올해의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4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Team Tapas의 '표류소녀'가 출원인(임태희)이름으로 최근인 지난 6월 19일 '표류세계'라는 신규 상표권 2종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4월 '표류소년' 상표권 2종 출원에 이은 추가적인 상표권 출원이기에 '표류소녀'의 새로운 시리즈 또는 차기작으로 볼 수 있으나 유사 게임명으로 인한 권리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차원의 상표권 출원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표류소녀'는 물에 잠겨버린 세계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생존기를 그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뗏목을 타고 바다를 이동하면서 낚시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잡는 것이 목표이다. 또 플레이하며 모은 각종 아이템들을 이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꾸미기) 요소가 포함 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표류소녀', '표류소년', '표류세계'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차기작이 준비되고 있다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지 사뭇 기대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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