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지난 5월 스팀을 통해 출시한 괴리성 밀리언아서 VR(乖離性ミリオンアーサー VR)의 한국어 지원을 오늘(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는 괴리성 밀리언아서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개발한 RPG이다. 유저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왕의 후보가된 아서들과 함께 다양한 카드를 모아 전투를 펼쳐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된 각종 메인 스토리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현실성 있는 스토리 연출을 제공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 VR 콘텐츠로 개발된 만큼 유저가 직접 컨트롤러를 이용해 공중에서 카드를 선택한 뒤 전투를 펼치거나 캐릭터와 교감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 게임 속 주요 캐릭터에게 다양한 의상을 적용시킬 수 있다.
괴리성 밀리언아서 VR은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위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PC와 HTC 바이브 모델이 필요하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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