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박지훈 프로듀서는 현재 넥슨 팝콘 팀에서 개발 중인 신작을 가지고 ‘효율적인 에픽 스타일 게임 사운드 메이킹’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해당 강연에서는 현재 정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팝콘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팝콘 프로젝트는 CCG에 TD 모바일을 섞은 클래시 로얄이나 킹덤러쉬와 비슷한 게임성으로 기획된 게임이다. 이후 개발이 진행되면서 스토리 진행 요소가 삭제되었고, 더욱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으로 변화했다.
박 프로듀서는 “초기 기획과 다르게 게임의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면서 이에 따라 초기 가볍게 제작했던 사운드 초안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어두운 분위기에는 ‘에픽’한 사운드가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판타지적이자 웅장한 느낌으로 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박 프로듀서는 게임의 분위기에 더욱 어울리는 사운드를 위해 가상 악기를 개발해 이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팝콘 프로젝트는 기존 CCG 스타일에 체스 요소를 가미한 게임으로, 플레이어간 전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 진척도나 베타 테스트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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