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의 한글화 발매 등 한국시장에서 최근들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드래곤볼 제노버스'의 차기작 또는 모바일 신작을 준비 중인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결과, 가부시키가이샤 반다이나무꼬 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최근인 지난 4월 24일 'XENOVERSE'라는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4020170052300)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온라인 또는 전화통신에 의한 게임제공업', '비디오게임 경기대회 제공업' 등 PC, 콘솔, 모바일은 물론 게임 대회까지 다양한 플랫폼/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미 한글화 되어 콘솔과 PC로 발매 된 '드래곤볼 제노버스2'가 있기에 국내 서비스 권한 보호 목적을 가진 상표권 출원일 가능성도 있지만 차기작 또는 제노버스 시리즈의 모바일 신작일 가능성도 있어 관심을 가져보기엔 충분하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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