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육성 및 게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노력으로 제 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하 GIGF 2017)을 오늘(22일) 개최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GIGF 2017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택된 TOP 20을 소개하는 자리로 개발자가 직접 일반 관람객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IGF 2017 첫 날은 TOP 20을 직접 현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쇼케이스와 함께 게임 중 최고의 TOP3를 선정하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일반 관객들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뒤 투표를 통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할 수 있다. 투표로 선발된 TOP10의 게임은 심사위원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해 TOP3 경쟁을 펼친다.
▲ TOP10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무대
TOP3에 선정된 게임은 최신형 안드로이드 폰을 포함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콘텐츠 제작,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상단 배너 소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디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일반 관객을 위한 이벤트 및 편의 시설도 존재한다. 20개의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한 뒤 입장 시 받은 스탬프북을 채우면 안드로이드 피규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휴식 공간, 스마트폰 무료 충전소, 카페와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GIFG 2017은 22일 경연대회에 이어 두 번째 날인 23일은 일반 전시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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