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공개한 미공개 신규 프로젝트의 이름을 'CODE VEIN'으로 확정하고, 국내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4월 17일 'CODE VEIN'이란 이미지가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70049151)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정 상표설명/지정상품란을 살펴보면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기계기구', '온라인 게임제공업'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콘솔 기반의 게임 서비스를 위한 상표권 출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CODE VEIN'은 '갓이터' 시리즈를 선보인 개발팀에서 준비 중인 신작으로, 던전 텀험을 기반으로 한 하드코어한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베인이라는 사회의 일부로 살고 있는 초능력을 지닌 뱀파이어가 되어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액션과 AI로 제어되는 동료를 이용한 콤비네이션 플레이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ODE VEIN'은 언리언 엔진 4 기반 으로 제작 중에 있으며, 정식 출시는 2018년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플랫폼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0일 'CODE VEIN'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