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국내 서비스 중인 '러스티블러드'가 '섀도우블러드'로 글로벌 출정을 준비 중이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2015년 8월 출시해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러스티블러드'의 글로벌 서비스 버전인 '섀도우블러드(SHADOW BLOOD)'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지난해 오픈하고 2017년 1분기 중 글로벌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등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서비스 중인 '러스티블러드'는 수호룡 아칸드의 타락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구원한다는 내용의 싱글플레이와 실시간 PvP를 갖춘 고퀄리티 모바일 액션 RPG로 이번 '섀도우블러드'는 '러스티블러드'의 탄탄한 게임기반 위 그래픽 스타일 변경, 영어 텍스트와 음성녹음 등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지난해 10월 'SHADOW BLOOD' 상표권을 출원하고 여러 해외 인터넷 리뷰어를 통한 사전체험 리뷰를 게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시장에서는 서비스 초반 발생한 안정화 문제에 이어 고퀄리티 모바일 액션 RPG의 홍수에 휩쓸리며 초반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던 '러스티블러드', '섀도우블러드'로 이름을 바꾸고 준비 중인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어떤 반응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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