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RPG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12월 8일 정식 출시되어 하루만인 12월 9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와 최고 매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사전 등록 100만 돌파, 사전 혈맹 생성 이벤트에 2만 개에 달하는 혈맹이 창설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를 예고한 바 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캐릭터들을 SD 캐릭터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리니지'를 추구하고 있다.
캐주얼한 외관에 기존 모바일 게임의 PvP 시스템과는 다른 다차원적이고 확장성 높은 PvP 콘텐츠를 선보여 '리니지 레드나이츠'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완성했다.
특히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직접 자사의 대표 IP인 '리니지'를 이용해 개발한 작품이자 직접 서비스하는 첫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아 온 만큼 이번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
iOS 버전의 성과로 볼 때 아직 반영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구글플레이에서도 이와 비슷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만의 색깔로 차별화한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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