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주력 IP중 하나인 '아크로드'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웹젠은 지난 6월 27일 'ARCHLORD'라는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 4520160005204)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항목을 보면 '이동전화 및 휴대폰용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게임서비스업', '인터넷을 통한 전자게임서비스업' 등 PC/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출원임을 알 수 있으며 '만화영화' 항목까지 포함되어 IP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크로드'는 지난 2006년 NHN게임즈(한게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국산 MMORPG로 주목을 모았으나 2014년에 아쉬운 서비스 종료, 이후 2013년 웹젠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아크로드2'를 선보였으나 2015년 11월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서비스 종료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지스타 참가를 발표한 웹젠, 자사 간판 타이틀인 '뮤' 온라인/모바일 시리즈 외 '아크로드'까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위해 이번 지스타2016에서 아크로드 관련 정보를 공개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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