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개발사 레이아크는 지난 9월 10일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레이아크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레이아크는 지난 2012년 1월 첫 게임 사이터스(Cytus)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6년 5월까지 총 5종의 게임을 출시해 전세계에서 총 6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레이아크는 16명에서 130명까지 회사 규모가 성장했으며,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인 임플로전: 제로 데이(Implosion: ZERO_DAY)를 제작해 2018년 공개할 예정이다.
▲ 레이아크의 유밍양 대표
레이아크의 유밍양 대표는 레이아크 게임에 대해 “지난 5년간 레이아크는 언제나 3개에서 4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하나는 리듬게임이었고, 그 외 다른 장르는 레이아크에게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최고의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각 게임의 개발 기간은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로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보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레이아크는 사이터스 출시 이후 타이페이에서의 첫 콘서트 개최를 계기로 크고 작은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콘서트와 뮤지컬, 레이아크콘, 올해 6월 오픈한 레이아크 콘셉트 샵, 보이즈(VOEZ)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나아가 미래에는 레이아크 5주년 기념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레이아크의 제리 창 공동창립자는 “레이아크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고 레이아크 콘셉트 샵이 대만을 방문하는 해외 유저들에게 유명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이아크는 앞으로도 소울 오브 에덴(Soul of Eden)과 스도리카(Sdorica)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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