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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6-09-24 14:26:45
[모바일] [취재]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라그나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아크시스템웍스의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

아크시스템웍스의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와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는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신작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저 간담회에 앞서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와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는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는 "아크시스템웍스에서 길티기어 시리즈와 블레이블루 시리즈와 함께 했다. 지난 7월 아시아 지부 설립을 통해서 앞으로 한국 유저 및 여러 업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또 현재 10년 가까이 진행해온 블레이블루 시리즈가 10월 6일 한일 동시 발매와 함꼐 최종장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아크시스템웍스의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좌)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는 게임 소개에 앞서 "블레이블루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 블레이블루는 길티기어 시리즈부터 개발에 참여하면서 얻을 기술들을 다른 게임에 적용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개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은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그나 더 블러드 엣지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아크시스템웍스 게임 중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가장 많은 34명이 구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에 대해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주인공의 이야기가 완결이 되는 일본 격투게임은 블레이블루가 처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스토리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를 포함해 그림 오브 어비스, 트레이닝 모드, 네트워크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 모드는 마이룸을 지원해 유저가 직접 방을 꾸며 최대 8명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리 토시미치 프로듀서는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먼저 앞으로의 블레이블루 시리즈에 대해 "현재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유저분들이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을 많이 플레이해준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대전 격투 게임에서 발생하는 초보자와 숙련자와의 차이에 관해 "격투 게임에 있어서 어려운점은 조작이다. 그래서 스타일리시 모드를 추가하게 됐다. 버튼을 연타하는 것 만으로도 콤보가 발동하거나 기술을 연계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 모드가 재미를 반감할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플레이하는 것부터 시작해 진지한 배틀을 이어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을 맞이한 기분에 대해 "최종장에서 스토리가 완결됐기 때문에 유저분들이 재미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유저들이 어떤 감상을 받느냐에 따라 면목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