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3월 리듬액션 게임 개발 스튜디오 펜타비전 상표권을 출원한데에 이어 최근 DJMAX 상표권을 출원해 DJMAX 시리즈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인 지난 6월 21일 'DJMAX' 영문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 4520160005032)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아케이드장치 및 게임기용 컴퓨터소프트웨어', '내려받기 가능한 모바일용 게임프로그램'은 물론 '행사개최대행업'까지 PC/모바일/콘솔/아케이드 등 플랫폼 전반에 걸친 게임 서비스와 대회 개최까지 염두에 둔 상표 출원임을 알 수 있다.
DJMAX 시리즈는 2005년 3월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버전을 시작으로 이후 휴대용 콘솔 버전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시리즈화 되었으나 2013년 모버일 버전 'DJMAX TECHNICA Q' 이후 신작개발 소식이 멈추며 긴 암흑기를 보내다 최근 중국의 'DJMAX Rebirth' 모바일 버전 신작 서비스 루머에 이어 콘솔버전 DJMAX Respect, DJMAX Encore가 공개되는 등 관련 소식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외 리듬액션 장르 게임 마니아층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DJMAX 시리즈, 이번 네오위즈게임즈의 'DJMAX' 상표권 출원이 단순히 저작권 보호를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신작 시리즈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그 자체로 리듬액션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충분해 보인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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