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소프트의 고전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군영전’ 시리즈의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프로미스트게임즈 주식회사(이하 프로미스트)는 최근인 6월 22일 ‘삼국군영전’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출원번호 4020160047123)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란을 보면 ‘기록된 컴퓨터게임소프트웨어’, ‘스마트폰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온라인게임프로그램’ 등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관한 상표권 출원임을 알 수 있다.
삼국군영전은 1998년 첫 시리즈가 개발되어 2007년 삼국군영전 7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료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가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어는 한 세력을 선택해 천하통일을 이뤄야 한다. 장수들은 각자 무력과 지력 등 고유의 능력치가 존재하고 아이템을 이용해 강화 할 수 있다.
삼국군영전은 오딘소프트의 고전 전략시뮬레이션 시리즈 외에도 지난 2012년 라이브플렉스에서 동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한 바 있다.
프로미스트가 출원 한 이번 상표가 삼국군영전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인지는 아직 확신 할 수 없지만 전략 게임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이름이기에 관심을 가져보기엔 충분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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