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 블리자드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PC방 게임 순위 3위를 차지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는 전국 표본 PC를 통해 산출한 게임 순위에서 오버워치가 점유율 11.7%를 차지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게임 순위 1위는 점유율 34.08%로 200주 1위를 달성한 리그 오브 레전드, 2위는 점유율 15.16%의 서든어택이 차지했다.
또 오버워치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도 최고 PC방 게임 순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버워치는 고유의 무기와 능력을 지닌 영웅들을 선택해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한 전장을 제공하며, 유저는 각 전장에서 주어지는 점령, 호위, 쟁탈과 같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전장에 따른 영웅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블리자드는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오리진 에디션에 포함된 5개의 스킨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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