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계보를 잇는 '킹덤언더파이어2'가 오는 5월 25일 창유를 통해 중국에서 먼저 공개 테스트 실시를 앞둔 가운데, '킹덤언더파이어2'의 국내 출시 및 서비스 일정에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발사인 블루사이드의 홈페이지에 공개 된 정보에 따르면 '킹덤언더파이어2'는 MMO 액션 전략 RPG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PC 온라인 및 PS4 플랫폼으로 2016년 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서비스는 NHN 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동남아는 Leadhope, 대만은 GAME FLIER, 중국은 창유를 통해 각각 서비스 된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콘솔버전으로 출시 된 전작 '킹덤언더파이어:크루세이더'를 잇는 정통 후계자 격의 타이틀로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모든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보여준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강화된 액션과 조작성, MMO방식의 액션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구현 된 대규모 부대 전투가 게임의 핵심 콘텐츠이다.
아직 정확한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중국 OBT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게임에 접속해 벌이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의 안정성을 확보 한 뒤 각 국가별로 서비스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환경과 게임을 기대하는 유저 수를 고려했을 때 다음 서비스 지역으로 한국이 가장 유력한 상황.
한편, 블루사이드는 최근 그래픽/아트 직군 개발인력 모집 채용공고에서 '하이폴리곤 모델링 데이터와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모바일용 스펙으로의 컨버팅'이 주요업무인 캐릭터/배경 모델러를 채용하는 등 기존 콘솔버전 게임의 그래픽 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인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PC 온라인과 콘솔(PS4) 버전 외에도 스마트폰에서 '킹덤언더파이어2' 또는 '킹덤언더파이어'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2016년 내에 만나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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