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40.52%로 197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AOS 장르 게임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하고, 대신 던전앤파이터와 디아블로3 등 액션이 강조된 온라인게임들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42%대로 상승했던 LoL의 점유율이 다시 40%대로 소폭 하락했으며, 워크래프트3 역시 8위까지 상승했다가 11위로 내려갔다. 한동안 AOS 장르 온라인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던 모습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반면, 던전앤파이터는 3.06%로 3%대를 회복하며 4위에 올라섰고, 1%대로까지 하락했던 디아블로3는 6시즌을 맞아 2.89%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워크래프트3가 내어준 10위 자리에는 사이퍼즈가 차지하며 액션이 강조된 게임들이 호응을 얻고 있는 모양을 보였다.
△ 액션토너먼트 소식과 함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 디아블로3는 6시즌의 시작과 함께 점유율이 배로 높아졌다
소폭 증가세를 보이던 MMORPG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레이드앤소울만이 1.66%로 점유율이 상승했고, 테라, 리니지2, 블레스는 각 14, 15, 19위에 머물러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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