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도 건재하며, 앞으로 30년을 준비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의 박웅석 프로젝트 디렉터는 질문의 대한 답과 함께 20년 동안 바람의 나라를 서비스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먼저 바람의나라 20주년을 맞아 과거에 시도했던 다양한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그 도전으로는부분 무료화 진행, 서버 통합, 3D 애니메이션 도입,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기네스 등재, 넥슨컴퓨터박물관 바람의나라 1996년도 복원, 20년 동안의 다양한 업데이트 등이 있다.
박웅석 프로젝트 디렉터는 이런 도전에 대해 “바람의나라 공격적인 소통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받은 의견이 기획 의도와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의 의견을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 2003년 그래픽 리뉴얼 후 유저들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으며, UI의 리뉴얼 후 유저의 피드백으로 인해 하루 만에 과거의 UI로 바꾼 도전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바람의나라의 도전 이유를 “주관을 지키는 것도 개발자가 해야 할 일이지만 MMORPG는 유저와 함께 성장하고 발맞춰 개발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유저와의 소통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박웅성 프로젝트 디렉터는 “게임을 오래 개발하다 보면 게임의 중심을 잃고 쉽고 생각의 한계가 올 수 있다.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바람의 나라를 서비스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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