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뉴스센터

유저공유센터

코스프레 갤러리

인류에게 지상을 되돌려 줄 복수의 탄환, '승리의 여신: 니케' 라피 코스프레

[시루]붕괴3rd - 엘리시아

인류에게 지상을 되돌려 줄 복수의 탄환, '승리의 여신: 니케' 미하라 코스프레

후방 지휘로 인류를 구원하라! '승리의 여신: 니케' 볼륨 코스프레

[원소첨탑 X 해른 콜라보] 하이디 코스프레

'소울타이드' 아름다운 흡혈귀 , 매력적인 관찰자 미네르드웬 코스프레

1 / 6

AI톡

1 / 6

취재

헝그리앱 뉴스센터 > 취재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5-12-02 15:04:29
[모바일] [취재] 인디 개발자 서밋, 개성만큼 다양한 개발자들의 아이디어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금일 (2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된 인디 개발자 서밋에서 이십일세기덕스, 마프 게임즈의 김동준 대표, 아이들 상상공장의 김상헌 대표, 블랙스미스 게임즈의 장재혁 대표는 ‘인디 게임 개발자 4인의 4색 아이디어 토크’를 진행했다.

▲ 블랙스미스 게임즈 장재혁 대표

아이디어의 발현

블랙스미스 게임즈

집중과 비틀기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니 대장장이에 흥미를 가지고, 몬스터로 요리를 하면 맛이 어떨까라고 생각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출시할 게임 혹은 출시될 게임이 탄생했다. 또한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문득 생각난 것들이 게임의 아이디어가 됐다.

이십일세기덕스

대부분의 아이디어 발상이 수다와 함께 생각난다. 대화 중 뜬금없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다. 괜찮으면 더 나아가고 아니면 그만두며 생각을 발전시킨다. 또한 만들고 싶은 게임, 하고 싶은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행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지만 다른 개발자가 개발하지 않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아이들 상상공장

전체 기획을 신경쓰기 보다는 어슴푸레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의 생각에 집중해 이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것이 유저들에게 어필되는 것 같다.

마프 게임즈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자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다. 때문에 시중에 출시된 게임들을 해보고, 다른 게임의 특정 요소를 합치면 재미있을 것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이것에 인디스러운 코믹함을 넣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십일세기덕스 이정희(좌), 김인혜(우)

기획으로 만들기

블랙스미스 게임즈

게임의 기획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게임의 기획을 한다. 전설의 대장장이는 대장간을 운영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구상한다. 또한 강화 경영 시뮬레이션 이기 때문에 유저에게 어떤 성장 요소를 줄까라고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연계시킨다.

이십일세기덕스

개발자가 부부이고, 24시간을 함께 하다 보니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 아이디어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로 두고, 다음에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면 메모를 한다. 또한 문서화를 통해 서로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맞는지 확인을 하며 생각을 발전 시킨다.

아이들 상상공장

프로토타입을 많이 제작한다. 핵심적인 콘셉트를 잡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플레이하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기획을 진행한다.

마프 게임즈

프로토타입을 많이 개발하고 싶지만 디자이너와 프로그레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아디이어의 기반이 된 두 게임을 실행 시켜놓고, 머릿속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게임의 윤곽이 완성되면 진짜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아이들 상상공장 김상헌 대표

장르 선정과 재미 포인트 찾기

블랙스미스 게임즈

개발자로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많이 플레이 했기 때문에 기획을 할 때 전략 시뮬레이션 쪽으로 생각한다. 가장 재미있게 즐긴 게임을 유저들에게 가장 잘 전달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장르를 주로 개발할 것 같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저가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재미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십일세기덕스

장르를 정하지 않는다. 경황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실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보면서 게임의 방향성을 정한다. 전체 게임이 통틀어졌을 때의 경험적 재미를 중시한다. 용사는 타이밍의 경우 실력적인 부분 사이에 눈치싸움이나 긴장감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장르적인 부분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

아이들 상상공장

보통 게임을 개발하면서 게임의 장르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 상태에서 게임을 개발하다보니 장르가 설정됐다.

마프 게임즈

장르를 정해놓지 않고 3명이서 개발할 수 있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형식이다. 때문에 어떻게 빨리 만들어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해 집중한다. 재미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캐릭터성을 부여해 플레이 외적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