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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여전히 39.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74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10월 초 이후 줄곧 45% 전후의 점유율 유지해오던 리그오브레전드가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9월 초 이후 처음이다. 10주만에 40% 고지에서 내려온 셈이다.
지난주에도 10위권 내 게임의 순위변동은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 정도였으며, 20위권 내 역시 앞뒤 자리 바꾸기 몇 건 정도가 전부라 사실상 눈에 띄는 변동은 없었다. 겨울맞이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선보여지기 전까지는 큰 변화가 없이 이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스스톤은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동안 소폭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왔으나, 지난 블리즈컨2015에서 최종 승자를 배출한 이래 3계단 내려가 26위에 머물렀다.
반면, 파이널판타지14, 이카루스, 검은사막, 마비노기영웅전, 테라, 뮤, R2, 마비노기 등 대부분의MMORPG들이 공통적으로 1~3위의 순위 상승을 보여줬다.
△ 대부분의 MMORPG 점유율이 상승해 지난주는 성인 유저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지난주 청소년 이용 비중이 높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 하락과 성인 이용 비중이 높은MMORPG들의 점유율 상승으로 보아, 가을 비수기에 가을장마가 겹쳐지면서 성인 이용은 유지된데 반해 청소년 이용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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