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7일) 구글 코리아는 '전 세계가 반한 한국 앱과 게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하이퍼커넥트의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아자르와 넷마블게임즈의 마블 퓨처 파이트를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꼽았다.
그중에서 넷마블게임즈의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는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를 개발한 넷마블몬스터와 MARVEL IP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구글 플레이 게임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밥 미즈 총괄은 "전 세계 동시 진출을 위해 구글 플레이 플랫폼을 활용,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원빌드 방식을 채택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구글은 피처링과 현지 공동 이벤트를 통해 한국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은 해외 진출을 위한 개발사를 위해 개발자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A/B 테스트
앱을 출시하기 전에 아이콘 등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앱을 만들어 어떤 앱이 목표 시장에서 더 반응이 좋을지 테스트해볼 수 있음. 이를 통해 현지 사용자들의 반응을 예측하고 선호도가 높은 방향으로 앱을 개선
번역
한 언어로 제작된 앱 설명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여 현지화 해주는 서비스로, 저렴한 가격으로 적정한 수준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 사용자 유입에 도움
클라우드 테스트
가상 기기 테스트 혹은 실제 기기 테스트를 통해 출시 전 버그를 점검하고 실제로 어떻게 서비스가 제공될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음. 기존에 개발 완료 직전 단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테스트들과는 달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음
현지 맞춤 가격 책정 및 부가세 대납
게임 수익화 및 납세 지원 도구 제공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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