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제1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현재 준비중인 신작 31종에 대해 안내하고, 이 가운데 13개를 공개했다.
스톤에이지
우선 중화권과 일본을 노린 스톤에이지다. 스톤에이지는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로 애니메이션 RPG로 제작중이다.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 상품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프로젝트S
엔씨소프트와 협업 중인 프로젝트S는 리니지2의 감성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는 MMORPG로 전세계 하드코어 유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리니지2라는 용어 외에 리니지 IP를 활용했다고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리니지1의 특이점도 일부 차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2개월차에 접어든 상태이며, 혈맹으로 시작하여 공성전으로 완성되는 재미를 완벽 이식할 예정이다.
모두의 마블 디즈니(가칭)
모두의 마블 디즈니는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올해 4분기를 목표하고 있다. 세계적인 IP를 활용한 만큼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캐주얼 유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 스토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이데아
이데아는 RPG로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온라인 게임처럼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대 21 대 21 실시간 길드전이 가능하다. 80종 이상의 테마별 맵이 준비되고 있으며, 론칭이 임박한 게임인 만큼 새로운 동영상이 시연되기도 했다.
KON
듀얼 액션 RPG를 표방하는 KON은 클래스별 전용 스킬을 강조한 게임으로 4개의 클래스별 역할분담을 통한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침략전은 근거지를 중심으로 한 PvP의 핵심으로 강조되고 있다.
프로젝트P(가칭)
차세대 모바일 액션 RPG를 슬로건으로 내건 프로젝트P는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콘솔 게임을 방불케 한다. 핵앤슬래시 액션을 필두로 SNG에 준하는 유저 인터렉션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 2016년 2분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블레이드 왈츠
2015년 3분기 발매 예정인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는 콤보의 다채로운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다. 캐릭터 태그와 난입 시스템 등 함께 플레이한다는 측면을 부각하고 있다.
전민돌격(가칭)
중국 최고 매출 1위의 모바일 FPS 전민돌격이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주얼한 슈팅 게임으로 친구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대중성이 예상되고 있다.
아크문
아크문은 캐주얼 액션 RPG로 오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컨셉의 그래픽으로 다채로운 정령들과 함께하는 액션을 그려낸다. 실시간 길드마을전, 길드정령전 등 길드 컨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프로젝트 데스티니6(가칭)
프로젝트 데스티니6는 전략 액션 MORPG로 2016년 1분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A.T.C(액션 컨트롤 택틱스) 시스템으로 배틀을 강조하고 있으며, 뛰어난 캐릭터 비주얼과 캐릭터마다의 고유한 스토리를 부여하는 등 캐릭성을 부각되어 있다.
에픽사가
캐주얼 RPG 에픽사가도 오는 3분기 출시된다. 귀여운 SD 캐릭터들을 수집하며 상대 진영과 밀고 당기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프로젝트 글린다(가칭)
감성 어드벤처 RPG를 표방하고 있는 프로젝트 글린다는 2016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시로 개성있는 그래픽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략성과 역동설을 살린 턴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