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저녁 7시 오픈 직후 한꺼번에 몰려든 유저들로 인해 긴급 서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픈 첫날 신고식을 제대로 치루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 역시 명불허전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하고 있다.
당초 8시 반까지 1시간으로 예정되었던 서버점검은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되어 현재는 게임 접속이 원활해진 상황, 접속을 기다렸던 유저들은 '메이플스토리2'를 플레이 하며 오랜만에 PC앞에 앉아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메이플스토리2'의 폭발적인 인기에는 여름방학을 약 일주일 앞둔 학생 유저들의 기대감과 '메이플스토리2' PC를 비롯한 대규모 이벤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저녁시간 PC앞에 앉아 온라인게임을 즐기게 만든 저력의 '메이플스토리2',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통해 PC온라인게임 전성기 시절 분위기가 더 오래 지속 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2013년 첫 공개 이후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유저들이 직접 게임 속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신규 던전(벚꽃 숲의 비밀, 흉포한 경비병)과 신규 필드 보스(둔둔) 등을 공개하였으며 길드 간 경쟁 콘텐츠인 '길드 챔피언십'도 추가됐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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