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와의 제휴를 의미하는 ‘with NAVER’ 게임이 흥행하고 있다. 7월 6일 현재 레이븐 with NAVER는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 또한 최고 매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나아가 ‘with NAVER’는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핀콘의 엔젤스톤이 네이버와의 제휴를 확정지었다. 엔젤스톤은 인간 세계를 장악한 악마에 맞서 천사의 힘을 사용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RPG이다. 터치와 스와이프 기능만으로 전투와 스킬 사용이 가능하고, 스테이지마다 자신이 원하는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엔젤스톤의 특징이다. 현재 엔젤스톤은 7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6월 26일 네이버 제휴를 확정한 난투: 전장의 지배자는 쿤룬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액션 게임이다. RPG와 AOS요소를 도입해 40여종의 캐릭터를 수입 육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난투: 전장의 지배자는 8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with NAVER 제휴는 2015년 상반기 넷마블 서비스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반면, 최근 공개한 하반기 라인업은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새로운 게임으로 구성돼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업계관계자는 “with NAVER 제휴는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한 흥행을 바탕으로 넷마블과 같은 대형 게임사외의 게임과 제휴를 맺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