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일본에서 짱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2종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 '짱구는 못말려 UFO 패닉'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짱구는 못말려 for Kakao'의 일반 버전이다. 국내는 gumi Korea가 서비스를 담당하지만, 일본은 넥슨이 서비스를 담당하는 셈이다.
짱구는 못말려 for Kakao는 일본의 출판사 후타바사와 아사쿠사 게임즈가 공동 개발, 액션 런닝 게임으로 짱구와 훈이, 철수, 유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UFO에게 빼앗긴 장난감과 과자들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한 스킬,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성우진이 담아낸 음성,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직접 제작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국내에서 출시 당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 게임은 3월말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본에만 출시될 예정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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