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일본의 게임개발 명가 스퀘어에닉스가 최근 자사의 주력 모바일 RPG 시리즈 타이틀 '카오스 링스(CHAOS RINGS)'의 국내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2월 11일 'CHAOS RINGS'의 상표권(출원번호:4520150001316)을 정식 출원했다. '카오스링스' 시리즈는 '밀리언아서'와 함께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에는 1편과 2편이 각 마켓에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 '카오스링스 3'까지 출시되었다.
한국에서 '카오스링스' 시리즈 1-2편이 이미 출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표권을 출원 한 이유는 시리즈 최신작인 3편의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둔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카오스링스 3'에는 한국어판 마크가 있지만 서비스는 막혀 있다.
최근 PlayStation Vita로 국내 출시된 '카오스 링스3 프리퀄 트릴로지'에 이어 '카오스 링스3'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언제 어떻게 국내 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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