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액션게임 개발진이 설립한 일본 개발사 지피트랙50(GPTRACK50)의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스투피드 네버 다이스(Stupid Never Dies)'가 오는 10월 21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확정했다. 여기에 글로벌 게임사 세가(SEGA)가 공동 퍼블리셔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피트랙50은 7월 30일 출시일 발표와 함께 세가와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가는 전 세계 유통과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지피트랙50은 개발에 집중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시일 공개를 기념해 신규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인공 데이비(Davy)가 던전을 내려가며 만나게 되는 미스터리한 존재 '피닉스 자자 핫페더스(Phoenix Zaza Hotfeathers)'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캐릭터로, 게임의 핵심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피트랙50의 대표 고바야시 히로유키(Hiroyuki Kobayashi)는 "세가와 함께 첫 번째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스투피드 네버 다이스는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을 다수 도입한 야심작으로, 세가의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은 큰 힘이 됐다. 전 세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은 일반판(Standard Edition)과 한정판인 글로리어스 이디엇 에디션(Glorious Idiot Edition)으로 출시된다. 일반판은 49.99달러, 글로리어스 이디엇 에디션은 59.99달러이며, 상위 에디션에는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틱톡 테디즈: 넌센스 오버로드 팩(TickTock Teddies: Nonsense Overload Pack)'이 포함된다.
첫 번째 DLC는 다섯 종류의 '틱톡 테디(TickTock Teddy)'를 제공한다. 각각 캐릭터 머리를 크게 만드는 '빅 헤드(Big Head)', 독특한 발소리 효과를 추가하는 '처프 처프(Chirp Chirp)', 새로운 타격 효과를 적용하는 '페스티벌(Festival)', 데이비 버스트(Davy Burst) 연출을 변경하는 '로맨틱(Romantic)', 레벨업 연출을 강화하는 '스플래시(Splash)' 등 개성 넘치는 연출과 함께 배경음악 리믹스가 추가돼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팝펑크(Pop Punk) 스타일의 공식 사운드트랙도 공개된다. 8월 4일부터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오프닝 테마곡 '스투피드 네버 다이스(Stupid Never Dies)'와 엔딩 테마곡 '레스트리스, 레클리스, 네버 다이, 피어리스(Restless, Reckless, Never Die, Fearless)' 등 두 곡이 먼저 공개된다.
'스투피드 네버 다이스'는 몬스터들이 지배하는 이세계 던전을 배경으로 하는 싱글 플레이 3차원(3D)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몬스터 사회 최하층에서 살아가는 소심한 좀비 '데이비'가 되어 얼어붙은 인간 소녀 '줄리아( Julia)'를 되살리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전투를 통해 적의 능력을 빼앗고, 좀비의 신체를 자유롭게 개조하며 성장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빠른 액션과 개성 있는 성장 요소를 결합해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편 지피트랙50은 지난 2022년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시리즈, '드래곤즈 도그마(Dragon's Dogma)' 시리즈, '바이오하자드(Resident Evil)' 시리즈 등 유명 액션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베테랑 개발진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게임뿐 아니라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로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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