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희망 위로 자유는 피어나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후의 각성 에인션트 쿠키를 공개했다.
◼ 종장에 들어선 비스트이스트 서사…월드 탐험 신규 에피소드 ‘희망 위로 자유는 피어나리’ 오픈
그간 쿠키런: 킹덤의 핵심 서사를 이끌어온 에인션트 쿠키와 비스트 쿠키의 대립 서사가 종장에 들어선다. 비스트이스트 월드 열두 번째 에피소드 ‘희망 위로 자유는 피어나리’에서 봉인 마법의 진실을 파헤치던 세인트릴리 쿠키는 ‘자유는 이미 실패했다’는 사일런트솔트 쿠키의 선언과 함께 깊은 지하로 굴러떨어진다. 이후 먼 과거의 폐허 속에서 눈을 뜨며 유령 기사단의 추격과 수많은 시련을 피해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에피소드의 일부 스테이지에는 신규 랜드 룰 2가지가 추가됐다. 먼저 ‘칼라 나마크’는 혼불 게이지가 가득 차면 원혼 몬스터 ‘깨어난 칼라 나마크 기사’가 소환돼 아군을 공격하고 ‘칼라 나마크 표식’ 디버프를 건다. 그리고 ‘개화’는 적 처치 시 아군에 피해감소가 증가되는 ‘백합 꽃잎’ 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전술 스킬 ‘수려한 백합’을 사용하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는 보호막과 피해 감쇄 버프를 제공한다.
◼ 자유의 깃발 ‘여명의 빛: 세인트릴리 쿠키’, 카타콤의 수호자 ‘솔트셀러맛 쿠키’ 추가
세상이 보여준 참혹한 진실에 어둠을 자처했던 세인트릴리 쿠키가 각성을 통해 ‘여명의 빛: 세인트릴리 쿠키’로 거듭난다. 세인트릴리 쿠키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고민 속에서도 한 떨기 백합과도 같은 희망을 붙들고 끈질기게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쿠키들에게 자유가 향하는 곳을 알리기 위해 세상을 향한 애정을 담아 깃발을 펼치고 다시 일어선다.
여명의 빛: 세인트릴리 쿠키는 ‘백합에 피어난 자유’ 스킬을 사용해 역경 속에서 자라난 꽃봉오리로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씨앗’ 디버프를 부여한다. 씨앗은 일정 시간 후 개화해 추가 피해와 속박 효과를 가한다. 전투 중 디버프가 발생하면 ‘찬란한 백합의 치유’ 버프가 생성되어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함께 추가된 솔트셀러맛 쿠키는 깊은 카타콤을 홀로 지키고 있는 옛 칼라 나마크 기사단의 일원으로, 스킬 ‘연대된 기사의 의지’를 사용하는 에픽 등급의 방어형 쿠키다. 스킬 시전 시 불굴의 의지로 적을 공격하고 칼라 나마크 기사 넷을 소환하며, 아군에게 체력 보호막과 ‘기사단 자격 증명’ 버프를 씌워 랜드 룰로 적용된 ‘칼라 나마크 표식’을 제거하고 면역, 피해감소 효과를 준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디펜스형 콘텐츠 ‘균열의 수호자’도 오픈됐다. 플레이어는 왕국 전역에 발생한 정체불명의 균열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기 위해, 보유한 에너지로 쿠키 유닛을 소환하고 전장을 강화하며 몬스터 웨이브를 최대한 오래 버텨야 한다. 해당 콘텐츠는 노말과 하드 모드로 구성되며, 하드는 노말 클리어 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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