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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용 등록일(수정) : 2024-03-22 16:56:13
  • [모바일] 패자를 노예로 만드는 치욕 시스템 눈길, ‘에오스 블랙’ 온라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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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오스 블랙>은 전작 ‘에오스 레드’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전작 이상으로 분쟁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제공하는 정통 MMORPG다.

전작인 에오스 레드 또한 PK를 강조한 게임이다. 글로벌 다운로드 400만, 구글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고, 이런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에오스’의 IP를 계승하는 차기작으로 개발한 것이 <에오스 블랙>이다. 전작에서 검증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에오스 블랙>이기에 가능한 새로운 PK의 재미를 더했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저들은 끊임없는 분쟁과 다양한 PK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MMORPG 본연의 재미 요소를 계속 추가하기 위해 지금도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데이트도 준비중이다.

정재목 대표는 서비스의 영속성과 일관성 있는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중인 에오스 레드의 운영 노하우와 <에오스 블랙>만의 탄탄한 콘텐츠 및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레드 및 블루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에오스 레드의 시스템을 계승한다. 전작의 시스템을 단순히 시스템을 계승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 내 편의기능을 추가해 보다 개선된 유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가된 편의기능 중 하나인 ‘매니징 모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관계 없이, 미리 설정해 둔 세팅대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치욕’ 시스템이 있다. 치욕 시스템은 봉인전이라는 1:1 전투를 통해 패배자들에게 부여되는 패널티 시스템이다. 봉인전에서 패배한 유저는 일정 시간 장비가 봉인되고 이는 게임에서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해당 시간 동안 승자는 패자를 노예처럼 끌고 다니거나, 필드 특정 장치에 가두고 상호작용을 통해 치욕을 줄 수도 있다.





이처럼 단순히 승패만 결정될 뿐인 기존 PK와는 달리, 치욕 시스템을 통해 승자가 더 많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에오스 블랙>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다.

치욕 시스템 외에도 전투에서 승리하면 재화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전리품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치욕을 당한 패배자가 이를 되갚아줄 수 있는 복수 시스템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PK 특화 던전 등 각종 경쟁 요소를 도입해 하드코어 MMORPG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블루와 에오스 레드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신들의 축복을 받아 소울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아르카나들이 세계를 위험으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에오스 블루의 세계관이라면, 에오스 블랙은 힘멜 공화국이 세계를 통일한 이후 혼란스러운 세상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각자의 이념에 따라 대립하는 아르카나들의 분쟁을 그리고 있다.

유저는 <에오스 블랙>에서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방랑자로 시작한다. 초기에는 자신의 힘을 깨닫지 못하고 용병으로 떠돌게 되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아르카나중에서도 소울을 다루는 능력이 특출난 소울밴더로 각성한다. 그 후 분열된 아르카나들을 모아 음모에 대항하는 구심점이 된다.





게임 내 클래스는 총 4종류.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파이터가 준비돼 있다.

워리어는 대검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 클래스로 강력한 공격 스킬과 방어 계열 버프에 특화돼 있다. 아처는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및 각종 디버프로 상대를 약화시키는 데 특화된 클래스다. 소서리스는 강력한 마법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각종 버프 및 치료 스킬로 아군을 보조하는 클래스이며, 파이터는 권법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 클래스로 육체를 강화하는 버프 스킬로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각 클래스는 주무기 외에도 일부 보조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리어는 주무기인 대검 외에 보조무기로 창과 활을 쓸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대검의 공격이 닿지 않는 상황에서도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앞서 여러 차례 강조해 온 것처럼 <에오스 블랙>의 주요 콘텐츠는 PVP다. 끊임없는 분쟁과 치옥 그리고 복수가 반복되는 봉인전 외에도 공성전, 영지전과 같은 대규모 PVP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에오스 블랙>의 아트는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한다. 블랙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어둡고 비장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추구한다. 묵직하고 화려한 연출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는 최대한 직관적이고 절제된 형태로 구현했다. 특히 필드 곳곳에 에오스 블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숨어있으니 이를 찾아보는 것 또한 플레이의 재미가 될 것이다.

정연웅 아트 디렉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이그네아’를 꼽았다. 이그네아는 게임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대도시로 <에오스 블랙> 세계관의 수도이기도 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웅장하고 발전된 중심지로서의 특징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는데, 대도시라는 특성상 유저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였기에 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다.

클래스 디자인은 전작과 같은 클래스라도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특히 <에오스 블랙>에서 더 발전된 외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주얼 변화에 집중했다.






출시 후 서비스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쟁, 경쟁, 기득권을 위한 전쟁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한편, 파밍과 성장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게임 내에서 온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밸런스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모든 유저들이 공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에오스 블랙>같은 하드코어 MMORPG에서는 유저간 분쟁과 게임 내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지키기 위해 밸런스와 연관된 BM이나 유저가 획득한 아이템의 가치를 하락하게 만드는 BM은 도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제작이나 최고 등급 아이템 BM 화는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오픈 초기에도 숙제처럼 느껴지는 과금이 부담될 수 있는 만큼 주간, 월간 패키지 같은 상품은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패키지 상품은 추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판매 시기를 결정한다.

레벨, 장비, 스킬 외 게임 내 주요 성장 시스템으로는 영혼체, 패밀리어, 신수가 제공된다. 이 중 1종은 과금이 아닌 인게임 콘텐츠로 획득할 수 있고 다른 1종은 직과금이 아닌 보너스의 개념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물론 3종 모두 인게임 플레이를 통한 획득 수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호 사업팀장은 ‘전작에서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BM은 지양해 왔고 이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 말하며,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른 게임에 비해 낮은 천장과 높은 확률을 적용하고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추구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상기 사업실장이 <에오스 블랙>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는 런칭 이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추후 진행될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한 후 한 차례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 이후에는 요일던전과 새로운 지역 및 던전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런칭 100일 시점에는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와 영지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방한다.






BM 정책은 과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무·소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가져간다. 장비는 오로지 사냥으로만 제공하고, 거래소뿐만 아니라 1:1 거래를 통한 자유경제를 추구한다. 이와 함께 아이템 소멸형 강화시스템 기반의 인플레 견제와 고객 자산가치 하락 방어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를 지켜나갈 것이다.

발표를 마친 정상기 사업실장은 ‘우리 고객에게는 절대 게임 서비스로 뒤통수를 맞는 경험을 겪게 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에오스 블랙>은 현재 사전예약 및 캐릭터 선점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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