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천만 시대. 현대인에게 반려동물은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닐 정도로 친숙한 존재다.
요즘 모바일게임에 '펫'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을 찾기가 더 힘들지만, '페트라이더'에는 펫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인디게임 개발사 뚝딱스튜디오는 2년간 공들여 개발한 모바일 런닝 RPG '페트라이더'의 사전예약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트라이더'는 귀엽고 낯익은 그래픽의 모바일게임으로 최대 8명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런닝 소재의 국산 모바일RPG로서는 처음으로 리얼타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작품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운 다양한 펫(애완동물)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특성을 갖고 있다. 플레이어는 수많은 펫 중에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펫을 포획하고 수집 및 육성시켜, 게임 속에서 다른 이들과 경쟁해야 한다.
경쟁 플레이는 다양한 리그(모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각 리그도 펫과 마찬가지로 고유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페트라이더'의 세계는 넓은 월드맵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펫을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게 된다. 각 지역들은 런닝 게임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다소 난해한 지역들은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파티플레이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스토리 퀘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을 즐기지 않는 플레이어도 '탐험 콘텐츠'만으로 다른 이들과 깊고 방대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페트라이더'는 구글스토어, 루팅, 찌, 아이템매니아 등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전원에게 귀여운 강아지페트, 400 보석, 8,000 골드를 사전예약 혜택으로 증정한다.
한편, 뚝딱스튜디오의 '페트라이더'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0'에서 결선 진출 TOP 20에 진입하며 탄탄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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