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10위권에서 밀려난 지 6주만에 다시 돌아왔다.
리니지는 지난 3월 4일 마지막으로 10위권을 기록한 이래 6주간 블레이드 앤 소울과 천애명월도에 가로막혀 10위권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리니지는 15일 차트에 진입했던 아이온과 10위권의 수문장 역할을 하던 블레이드 앤 소울을 밀어내고 16일 10위권에 진입했다. 21일에는 잠시 블레이드 앤 소울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순위를 내주었지만 22일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주에 이어 39%대를 유지하면서 점유율이 약간 상승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또한 23%대로 올랐다. 피파온라인 3은 피파온라인 4의 재산 이전 혜택이 공개된 이후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서든어택과 오버워치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중하위권에서는 리니지의 순위 진입 외에는 지난주와 비교해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 스타크래프트,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순위에 영향은 주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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