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두 번째 경기는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의 경기로 진행됐다. 2세트는 '큐베' 이성진의 카밀이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이며 세트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참가 선수
삼성 갤럭시 : 이성진(큐베/탑), 강민승(하루/정글), 이민호(크라운/미드), 박재혁(룰러/AD 캐리), 조용인(코어장전/서포터)
롱주 게이밍 : 구본택(엑스페션/탑), 이동우(크래쉬/정글), 송용준(플라이/미드), 김종인(프레이/AD 캐리), 강범현(고릴라/서포터)
밴
탈리야, 애쉬, 르블랑, 마오카이, 신지드 / 렝가, 카르마, 라이즈, 카직스, 카시오페아
픽
카밀, 렉사이, 오리아나, 진, 자이라 / 잭스, 엘리스, 에코, 바루스, 미스 포춘
3분 '하루' 강민승은 미드 라인 기습으로 '플라이' 송용준을 잡고 선취점을 달성했다. 롱주 또한 미드 라인 기습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6분 '엑스페션' 구본택은 삼성의 습격을 회피했지만 CS 손해를 입었다. 11분 바텀 라인에서 '룰러' 박재혁을 제압한 롱주는 미드 라이 ㄴ교전을 피해 없이 마무리하며 글로벌 골드를 따라갔다.
14분 미드 라인 교전에서 강민승과 '크라운' 이민호는 더블 킬을 합작하며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롱주는 15분 바다 드래곤을 사냥해 글로벌 골드를 따라갔다. 17분 교전에서 이민호를 제압한 롱주는 이득을 키우고자 했으나 도리어 탑 2차 타워까지 밀리며 불리해졌다.
롱주는 구본택이 '큐베' 이성진을 잡아낸 틈에 탑 1차 타워를 파괴했다. 삼성은 글로벌 골드 차이를 유지하며 이득을 키웠다. 롱주는 25분 교전에서 3명이 제압되며 손해를 입었고, 내셔 남작까지 내줬다. 삼성은 미드 2차 타워를 파괴하고 순조롭게 드래곤까지 차지했다.
30분 탑 라인에서 구본택을 제압한 삼성은 서서히 경기를 굳혀나가기 시작했다. 32분 롱주는 삼성을 막기 위해 교전을 펼쳤지만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세트스코어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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