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오늘(12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습모드는 혼자서 챔피언의 스킬 연계나 초반 정글링 및 갱킹 루트, 챔피언 컨트롤 등을 연습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각종 설정을 이용해 정해진 상황 내에서 연습하거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연습 모드를 개발하면서 챔피언 컨트롤 및 연계기, 정글, 무한 막타 치기 연습과 아이템 빌드의 DPS 확인, 맵 익히기 (와드 배치, 벽 점멸)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습 모드에서는 총 3개 분야의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플레이어 명령어
• 재사용 대기시간 자동 초기화
• 체력 자동 초기화
• 마나(기력, 분노 등) 자동 초기화
• 골드 추가
• 레벨 업
• 레벨 고정(현재 경험치 레벨로 고정)
• 목표 지점으로 순간이동
• 부활
게임 상태 명령어
• 포탑 무적 활성화/비활성화
• 포탑 공격 비활성화/활성화
• 미니언 생성 비활성화/활성화
• 게임 30초 빨리감기
• 게임 초기화
• 상대 연습용 봇 생성
• 아군 연습용 봇 생성
• 생성된 연습용 봇 모두 제거
정글 명령어
• 정글 재생성
• 드래곤 생성(속성 선택 가능)
또 이를 이용한 미니언 막타 치기 연습, 게임 초반 정글 클리어 연습 등 가용 시나리오 2종도 선보였다. 관계자는 “연습모드는 시즌 7 초반부터 활용해 보실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공개하기로 했다. 부족한 부분은 플레이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통해 차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연습 모드의 정식 업데이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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