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스가 북미의 유망주 'Dardoch' 조슈아 하트넷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임모탈스는 북미 최고의 신인 선수인 정글러 다르도치와 3년 계약을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디그니타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다르도치는 팀원과의 마찰 등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팀이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스프링 시즌 신인상을 받으며 북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임모탈스의 CEO인 노아 윈스턴은 "다르도치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차세대 북미 LOL 시장을 이끌어갈만한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르도치가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벨터' 유진 박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임모탈스는 다르도치를 영입하며 2017 시즌을 위한 기본 틀을 갖췄다. 최근 ESPN이 보도한 '플레임' 이호종과 'Massacre' 코디 선의 임모탈스 입단이 사실이라면 임모탈스는 2017 시즌 가장 강력한 팀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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