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SPN은 '썸데이' 김찬호와 '체이서' 이상현이 디그니타스의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 8일, ESPN의 제이콥 울프는 디그니타스가 kt 롤스터에서 탑 라이너로 활동하던 '썸데이' 김찬호와 롱주게이밍의 전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김찬호와 이상현은 전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재계약 대신을 팀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ESPN에 따르면 두 선수는 '레이' 전지원과 '쉬림프' 이병훈 대신 디그니타스의 탑 라이너와 정글러로 활동하게 된다.
디그니타스는 지난 2016 LCS 스파링 승강전에서 드래곤 나이츠에게 0:3으로 패하며 LCS 챌린지 시리즈로 강등됐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NBA 구단에서 디그니타스와 Apex Gaming을 동시에 인수하면서 부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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