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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정호 등록일(수정) : 2016-04-29 1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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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롤챔스 승강전] 롤챔스로 가까워지는 한 걸음! MVP 1세트 선취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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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김준서는 탑 갱킹으로 초반 분위기는 콩두 몬스터가 우세했다. ’히포‘ 석혁준이 에코의 궁극기를 믿고 포탑에서 쏟아지는 공격을 대신 감당했다. 이로써 김준서는 ’ADD' 강건모를 수월하게 잡아낼 수 있었다. 바텀에서는 콩두의 바텀 듀오가 기습을 감행한 뒤 킬 수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MVP는 수난 속에서도 3용을 쌓는데 성공하며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콩두가 아니었다. 콩두는 MVP에게 전면전을 가하며 압박을 시작했다. MVP는 어느정도 체력과 스킬이 소진된 상태였기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후퇴 뿐이었다.
수세가 이어지던 중 MVP는 결정적인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콩두 몬스터가 내셔 남작을 노리던 중 ‘비욘드’ 김규석이 스틸에 성공했다. 두 팀의 격차는 급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정글 그레이브즈, 미드 코르키, 원거리 딜러 루시안으로 이뤄진 3 원거리 딜러 조합은 많은 포탑을 빠르게 허물었다.
MVP 블랙은 결코 승기를 놓치 않았다. 마침내 상대의 견제 속에서 드래곤 5스택을 달성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상대를 공격했다. 마침내 상대를 연이어 제압한 MVP는 1세트를 선취했다.
정호 기자(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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