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인을 겨냥한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일본의 2부 프로게이머 H1RoN이 2개월 동안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H1RoN은 일본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Dragonfly Gaming(이하 DFG) 팀의 AD 캐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2일 한국인을 향한 ‘성형 민족’, ‘한국으로 돌아가라!’라는 발언을 자신의 SNS의 게재 했다.
라이엇게임즈 재팬은 H1RoN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로써 어울리지 않는 언행을 했기에 2개월 동안 League of Legends Japan League(이하 LJL) 출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열리는 예선 대회인 LJL PromotionSeries을 통해 팀이 LJL Summer Split 출전자격을 획득하면 1주부터 7주간 출전이 정지된다.
H1RoN이 2부 리그인 LJL Challenger Series에 잔류한 경우에는 올해와 내년 모두 2주까지 출장 자격이 박탈된다.
정호 기자(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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