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 결승전 2세트
김택용(프로토스, 5시) 0 – 2 조일장(저그, 1시), 라만차
김택용은 한 번에 조일장의 진영 정찰을 성공하고, 상대의 앞마당 멀티 건설을 견제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조일장은 저글링을 이용해 김택용의 진영으로 보냈지만 김택용의 포토캐논을 발견해 병력을 후퇴시켰다.
한편, 두 선수는 정찰 이후 큰 교전 없이 자신의 빌드를 올리며 경기를 지속했다. 커세어를 생산한 김택용은 정찰과 함께 조일장의 스컬지를 잡아냈다. 또한 질럿을 상대 진영으로 전진시켜 조일장의 10시 멀티를 압박했다. 그러나 조일장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김택용의 질럿을 잡아냈다.
이에 맞서 김택용은 아콘을 병력에 추가시켜 상대의 유닛의 수를 줄였다. 한편, 조일장은 지속적으로 김택용의 6시 멀티 건설을 방해하며 압박했다. 이때 김택용은 상대의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드랍시켜 드론을 모두 잡아내 큰 피해를 줬다.
이에 맞서 조일장은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김택용의 진영으로 러시를 감행했다. 김택용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과 주력 병력을 이용해 이를 막아냈다. 그러나 조일장은 계속해서 히트라리스크를 생산해 병력에 추가시켜 김택용을 압박했다. 결국 조일장은 김택용의 병력을 모두 소모시키며 2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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