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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5-07-05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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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타리그] 김성현, 앞으로의 경기를 이겨내고 8강에 가고 싶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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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첫 경기에서 박재현을 누르고 좋은 시작을 보인 김성현 선수를 만나 승리 소감과 오늘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먼저 오늘의 경기에 대해 “조지명식에서 뽑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랜만의 경기라서 긴장되고 생각대로 경기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초반 상대의 질럿을 깔끔하게 막아내지 못하고, 그 이후 자원도 남아서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많이 긴장해다. 상대가 아마추어 선수라서 절대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오랜만의 방송 무대라서 떨렸던 이 두 가지가 맞물렸던 것 같다.”
하지만 경기 중 승리를 확신하기도 했다. “오늘 경기에서 상대의 전진 3게이트를 예상했다. 벌처로 게이트를 본 순간 이겼다고 생각했다. 다크 탬플러 러시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비할 수 있었다.”
이후의 경기에 대해 “앞으로 경기가 2저그이고, 그 중 박준오 선수가 있는데 이긴다면 8강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예상 성적은 16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 경기에서 저그 전에서 이긴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경기가 부담되지만 이를 이겨내고 8강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연습 때 저그전 실력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8강에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방송 경기를 하고 나니 오늘 잘 안돼서 잘 풀릴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연습을 도와준 변현재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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