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0’의 후속작 'V50S'의 판매 속도가 심상치 않다. 출시 100일만에 50만 대를 돌파하면서 2014년 'G3' 이후 최고 성적 이뤄내고 있다. 지속적인 누적 적자로 스마트폰 사업부 자체가 위태롭다는 평가를 받던 와중이어서 더욱 대단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원인은 높아진 품질과 듀얼 스크린으로 압축된다. 과거 엘지전자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크고 작은 문제들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금은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품질을 갖추었다. 게다가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고 다양한 용도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 것도 컸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특가 플랫폼 '모비톡'에서 'V50S' 특가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대 한정재고 반짝 행사로 'V50S'를 할부원금 9만 원대에 판매한다.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 가운데 재테크 수단으로 다량 구입하는 경우를 막고자 1인당 1대만 구매가 가능하다.
'모비톡'은 70만 명이 활동 중인 휴대폰 이용자 통합 솔루션으로 나에게 맞는 맞춤 기기 및 요금제 추천과 통신비 절약 꿀팁 그리고 특가 구매 좌표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파격적인 할인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상호 기자 (s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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