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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19-02-22 2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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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월 3주 HA랭킹] ‘리그너스 대륙전기’와 러시아산 퍼즐 형제의 공습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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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 퍼블리셔로 유명한 팡스카이의 신작이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출했다.
이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야심차게 내놓은 MMORPG '리그너스 대륙전기'가 이번주 5위에 올랐다.
인기 판타지 웹소설을 게임화한 '리그너스 대륙전기'는 헝그리앱 랭킹 5위에 오른 이후, 구글 신규게임 차트에서도 1위를 고수중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이 게임 속 세계를 여행한다는 다분히 게임스러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원작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유게임의 '아리엘'은 2주째 2위에 랭크되며 10주째 장기집권 중인 '브롤스타즈'와 양강체제를 유지하려는 듯 보인다.
지난주 3위까지 올랐던 하운드13의 '헌드레드 소울'은 이번주엔 6위로 내려앉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러시아 개발사 플레이릭스 게임즈의 '꿈의 집'
이번주엔 러시아 개발사 플레이릭스 게임즈(Playrix Games)의 게임이 2종이나 10위권에 집입하는 이변을 낳았다. 8위에 오른 '꿈의 집'과 10위의 '꿈의 정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한 회사의 게임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는 일은 흔하지 않은 경우다.
두 게임 모두 3매치 퍼즐 장르로 출시일 기준으로 '꿈의 정원'이 형님, '꿈의 집'이 동생뻘이다.
게임의 목적은 3매치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모은 별(행동력)로 주인공 오스틴의 저택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꿈의 집을 1개월간의 등락 추이를 헝그리앱 랭킹 차트로 살펴봤다. 조금씩 순위를 올리며 상승세를 보였던 '꿈의 집'은 2월 12일 하루 104위까지 곤두박질친긴 했으나, 이후 바로 페이스를 유지했다.
꿈의 집은 퍼즐 게임인데다가 2년 전 출시됐지만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RPG 장르가 아니어도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포를 쏜 셈이다.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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