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오리진 2가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뮤오리진 2는 6일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의 카이저가 7일 정식 출시되면서 뮤오리진 2의 자리를 넘보는 듯했으나 성사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현재 마켓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순위는 한동안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카이저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카이저는 18세와 12세 버전이 모두 순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두 버전은 서로 2위와 3위 자리를 바꾸기는 했으나 다른 게임에 순위를 내어주지는 않으며 위치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체이스 온라인 컴퍼니 리미티드의 천공성 나르시아(이하 나르시아)가 4위에 올랐다. 9일 8위에 등장한 나르시아는 11일 4위로 올랐고, 이를 유지하면서 순위권에 들었다. 비교적 하위권에서 머물고 있으나 향후 출시 게임에 따라 순위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5위로 막차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주 5위에서 8위로 하락했으나 11일 6위, 12일 5위로 조금씩 상승하면서 막차에 올랐다. 하루만에 국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만큼 순위권을 유지하고,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향후 순위 변동을 지켜보자.
이번 주는 신작 게임들이 순위표를 차지하면서 큰 변화가 일었다. 다음 주는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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