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MC, 김예린 초대하며 의지 불태웠지만 ‘쌀 개수 세기’ 미션은 끝내 실패
헝그리앱TV가 새해를 맞아 야심 차게 선보이는 '런 투 브레인(Run to Brain)'은 인기 게임 해설가 오성균과 ‘하스스톤’ 선수 겸 해설을 맡고 있는 김기훈이 다양한 브레인 관련 퍼즐게임을 풀며 시청자와 함께 교감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성균과 김기훈은 퍼즐게임을 풀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엉뚱하고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4일 방송된 3화에서는 두 MC가 벌칙 미션을 수행하며 시작되었다. 지난주 두 MC는 제작진과의 대결서 무참히 패하며 벌칙 미션 ‘여성 게스트 섭외해오기’를 수행하여야 하였다. 두 MC가 벌칙 미션으로 초대한 여성 게스트는 헝그리앱TV의 인기 프로그램 ‘광역버스 타요타요’와 ‘마음대로 마인크래프트’ 등에서 맹활약했던 김예린이었다. 두 MC는 물론, 시청자들도 김예린의 등장에 큰 환호를 보내었다.
미션에 앞서 김예린은 프로그램 콘셉트에 걸맞게 아이큐 지수를 공개하였다. 김예린의 아이큐 지수는 놀랍게도 김기훈과 같은 108이었다. 오성균은 자신보다 낮은 김예린의 아이큐 지수를 보자 더욱 기세등등해 목에 힘이 들어간 진행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쌀 개수 세기’가 메인 미션으로 진행되어 세 MC를 당황하게 하였다. 본격적인 미션이 진행되자 제작진은 곧바로 기상천외한 브레인 문제를 내며 세 MC를 벼랑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세 MC는 힘을 모아 아홉 문제 중 네 문제를 맞히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도 세 MC의 발목을 잡은 건 시간이었다. 결국, 방송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하지 못한 세 MC는 ‘쌀 개수 완벽히 세기’ 벌칙을 받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였다.
한편, 오성균와 김기훈이 함께 진행하는 ‘런 투 브레인'은 매주 목요일 4시 헝그리앱TV와 다음팟TV, 아프리카TV, 아주부TV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판도라TV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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