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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1-10-25 1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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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10월4주 HA랭킹] 심포니 오브 에픽, 아르미스 누르고 1주만에 왕좌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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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매주 1위가 바뀌는 춘추전국시대를 지나온 헝그리앱 랭킹이 오랜만에 평온을 되찾았다. 그러나 왕좌는 또 바뀌었다.
지난주 환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넷이즈 신작 '아르미스'를 꺾고 1위에 오른 게임은 역시 중국세였다.
문톤의 방치형 RPG '심포니 오브 에픽'이 그 주인공. 갑자기 튀어나온 게임은 아니고, 10월 둘째주 '아르미스'와 마찬가지로 50위권에서 Top 5까지 쾌속 진입한, 될 성 부른 타이틀이었다.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수집, 성장시키는 방치형 RPG '심포니 오브 에픽'은 쉽고 빠른 성장과 다양한 조합을 찾아내 완성하는 묘한 몰입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핫한 게임의 반열에 올랐다.
Top 5는 지난주와 그대로지만, 5위였던 '심포니 오브 에픽'이 1위로 올라서면서, '아르미스'부터 '히어로즈 테일즈'까지 전부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지난주 돌풍을 일으켰던 킹콩소프트의 '랭커'와 드래곤하트의 '창술사 키우기'는 한 주만에 크게 하락했으며, 그 대신 넷블루게임즈 신작 '그랑엔젤'과 갈라스포츠의 '풋볼마스터2'가 각각 6위와 9위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 12일 출시된 '그랑엔젤'은 론칭 기념으로 내놓은 SNK 콜라보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 아사미야 아테나, 유리 사카자키 등이 크게 주목받으며 쭉쭉 상승하고 있다.
'요신: 구미호뎐'과 '카르마M'은 지난주 대비 조금씩 순위가 상승했지만, Top 5 합류가 기대됐던 '포켓몬 유나이트'는 3계단 하락한 1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텐센트와 닌텐도가 손잡고 만든 MOBA 게임이고, 이미 글로벌 3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치고는 생각만큼 뒷심이 부족해 보인다.
10위권 밖에선 채플린게임즈의 '올인삼국: 영웅전'과 원소프트의 '1945'가 '쿠키런: 킹덤'과 '프렌즈샷'을 나란히 밀어내고, 11위, 12위에 오르며 Top 10 진입의 안간힘을 쓰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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