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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멀더 등록일(수정) : 2016-09-30 18:55:07
[모바일] 헝그리앱TV ‘와글와글 선술집’, 기무기훈의 전설 등급 찍기 도전 9월 특집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전설 등급 달성하지 못한 기무기훈, 벌칙 수행으로 처참한 몰골로 변해 폭소

헝그리앱TV의 인기 예능 ‘하스스톤 와글와글 선술집(이하 와글와글 선술집)’은 ‘하스스톤’ 선수 겸 해설을 맡고 있는 ‘기무기훈’ 김기훈이 박진감 넘치는 등급전을 비롯한 기상천외한 자신만의 특별 카드 덱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헝그리앱TV를 통해 방영되며, 헝그리앱TV, 유투브,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무료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편집자주>

지난 27일 방송된 ‘기무기훈’의 전설 등급 찍기 도전 9월 특집 편은 ‘와글와글 선술집’ 정규 38, 39화에서 다루었던 포맷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번 방송도 마찬가지로 ‘기무기훈’을 도와줄 서브 MC 에어트랙스(AIRTRAX)가 함께 자리했다.

특집 오프닝에서 담당 PD는 ‘기무기훈’에게 “미션으로 전설 등급은 찍는 것은 물론이고 매 시간마다 별 다섯 개를 채워라, 만약 그렇지 못하면 매 시간마다 벌칙을 수행하라”며 방송 규칙을 설명했다. 이에 ‘기무기훈’은 “별 다섯 개를 채우라는 소리는 5연승을 하라는 소리인데 어떻게 한 시간 안에 하냐”며 반박하였으나 결국에 동의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벌칙은 ‘화관 쓰고 패딩 점퍼 입기’였다. 벌칙을 보자 기겁한 ‘기무기훈’은 “오늘 하루 왠지 많이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에어트랙스는 “첫 번째 벌칙이 가장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라고 말하며 ‘기무기훈’을 놀렸다. 한숨을 푹 쉰 ‘기무기훈’은 4등급 별 세 개부터 경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벌칙, ‘화관 쓰고 패딩 점퍼 입기’를 걸고 진행된 경기에서 ‘기무기훈’은 ‘위드술사’를 자신 있게 사용해 1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나머지 2, 3, 4, 5경기에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기무기훈’은 급히 ‘어그로주술사’덱으로 변경한 후 마지막 경기에서 별을 한 개라도 얻고 싶어했지만 결국 패배해 3등급 별 한 개인 원점으로 다시 돌아갔다. 별을 한 개도 얻지 못한 ‘기무기훈’은 약속대로 패딩 점퍼를 입고 머리에 화관을 쓴 채 사랑의 총알을 날리며 벌칙을 수행했다.

이어서 두 번째 벌칙, ‘립스틱 바르기’가 걸린 경기를 앞두고, 또 다른 서브 MC 아이러니가 등장했다. 아이러니는 “도와주러 온 게 아니라 채찍질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기무기훈’은 “나는 못하는 편이다”라고 인정하며 경기를 바로 진행했다. 든든한 서브 MC 아이러니가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무기훈’은 ‘어그로주술사’를 사용해 최종 결과 4승 4패를 기록했다.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기무기훈’은 핫 핑크 립스틱을 바르며 묵묵히 벌칙을 수행했다.

세 번째 벌칙은 ‘볼 터치하기’로, ‘기무기훈’은 그대로 ‘어그로주술사’를 사용해 1, 2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3경기에서 패배했다. 당황한 ‘기무기훈’은 ‘템포전사’ 덱으로 변경한 후 4, 5경기에 승리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항복하고 말았다. 최종 결과 4승 2패를 기록한 ‘기무기훈’은 별을 세 개 밖에 얻지 못해 얼굴에 볼터치를 하게 됐다.

장시간 패딩 점퍼를 입어 더워하는 ‘기무기훈’을 위해 1승을 달성하는 순간 패딩 점퍼를 벗을 수 있는 벌칙 면제 경기를 진행했다. ‘템포전사’를 사용한 ‘기무기훈’은 1, 2, 3경기 모두 패배하고 4경기에서 승리해 드디어 패딩 점퍼를 벗게 되었다.

이어서 네 번째 벌칙, ‘아이라인 그리기’를 걸고 펼쳐진 경기에서 ‘기무기훈은 상대 ‘마법사’에게 빠르게 항복하고 말았다. 3등급 별 네 개에 머문 ‘기무기훈’은 ‘아이라인 그리기’ 벌칙을 수행하게 되었고 직접 아이라인을 그려준 두 서브 MC는 서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으로 2연승만 하면 2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기무기훈’ 앞에 놓인 다섯 번째 벌칙은 ‘가발 쓰기’였다. ‘기무기훈’은 ‘탬포전사’를 사용해 첫 상대 ‘사냥꾼’을 이겼지만 2경기에서 패배함으로써 2등급 달성에 실패했다. 얼굴이 엉망이 된 ‘기무기훈’을 대신해 아이러니가 금발 가발을 쓰는 벌칙을 수행했다. 곧 바로 ‘기무기훈’은 다음 경기를 속행했지만, 상대 ‘드루이드’에게 패배하며 같이 가발을 쓰게 되었다.

모든 벌칙을 다 받아 처참한 몰골이 된 ‘기무기훈’은 전설 등급 달성을 위해 곧바로 다음 경기를 진행했다. ‘기무기훈’은 ‘템포전사’와 ‘흑마법사’를 사용해 최종 결과 2승 3패를 기록하며 3등급 별 다섯 개에 머물게 되었다. 결국, 전설 등급을 달성하지 못한 ‘기무기훈’은 매우 아쉬워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두 서브 MC 에어트랙스와 아이러니는 ‘기무기훈’에게 위로를 건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