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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정호 등록일(수정) : 2015-05-29 2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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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타2 GSL] 정명훈 드랍쉽 전개하며 분위기 반전! 상황 원점으로 돌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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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2015 SBENU GSL S2 16강 D조 패자전 2세트
고병재(테란 1시) 패 – 승 정명훈(테란 7시), GSL 철옹성 2.0v
두 선수는 초반부터 사신으로 교전을 펼치며 견제를 시작했다. 이후 고병재는 화염차를 진격시키며 탐색전에 열을 올렸다. 정명훈은 연이어 들어오는 고병재의 병력을 차단하며 유닛을 징집하는데 집중했다.
정명훈은 공격에 열을 올리며 이내 공성전차를 동원해 더욱 공격적인 빌드를 선보였다. 이윽고 고병재는 정명훈의 앞마당을 점거하며 총력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정명훈은 기회를 엿보며 침투를 시도했지만 이내 발각되고 만다. 고병재는 앞마당에 미사일포탑을 설치해 정명훈의 진출루트를 차단했다. 정명훈은 수세에도 의료선으로 드랍쉽을 전개하며 되려 고병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어 앞마당을 점거한 고병재의 병력을 밀어내는데 성공했고 여유를 되찾는다.
이에 맞서 고병재도 의료선으로 드랍쉽을 전개했지만 별다른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견제를 이어가던 정명훈은 기세를 몰아 고병재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정호 기자(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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