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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애쉬 챔피언에 관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챔피언 애쉬는 치명타에 중점을 둔 비교적 밸런스가 잘 맞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스킬이 단조롭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중첩 스킬, 공격속도 등을 추가해 스킬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초창기 챔피언 중 하나인 애쉬는 거의 육년이라는 세월 동안 특별한 변화 없이 처음 설정을 고수하고 있었지만 리그오브레전드는 애쉬 챔피언에 살짝 변화를 주어 유틸형 캐리로서 입지를 강화시키려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기존 애쉬의 Q를 활성화 시키지 않아도 기본 지속 효과에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추가됐다. 또한 속도가 느려진 상대에게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히며 치명타 확률에 비례하여 추가 피해량이 증가한다.

표적 추적(Q)는 상대를 느리게 만들 때 마다 집중 중첩이 쌓이며 최대 5번까지 쌓을 수 있다. 사용 시 공격 속도가 상승하고 서리 화살의 둔화 효과가 더욱 증가한다. 집중 중첩을 최대로 쌓았을 경우 스킬 지속시간 동안 기본 평타 공격시 화살 비를 발사한다.

원뿔형의 화살을 발사하는 일제사격(W)에도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추가됐으며 이전보다 더 많은 화살을 발사한다. 과거 주력 데미지 교환 스킬에서 집중 중첩을 쌓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과거 유저들의 불만이 높았던 매 날리기(E)스킬은 아군의 시야 확보용 필수 스킬로 자리매김했다. 맵 전역으로 매를 날려보낼 수 있고 최대 두마리까지 충전 가능하다.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R)은 기절 지속 시간이 거리에 비례해 달라진다. 또한 수정 화살이 관통한 주변 모든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속도 역시 감소된다.

업데이트 된 챔피언 애쉬는 리그오브레전드 PBE 서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섭 적용 날짜는 아직 공지된 바 없다.

김하연 기자(khy@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