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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5-02-01 2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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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타즈 리그 8강 3경기 2세트, 박성균 김택용 격침시키고 4강 진출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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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8강 3경기 2세트
승 박성균 (테란, 1시) 2 – 0 패 김택용 (프로토스, 11시) 아발론
스타즈 리그 최고의 우승후보인 박성균과 김택용의 경기가 2월 1일 진행됐다. 특히 1세트를 먼저 선점해 기세를 탄 박성균과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김택용의 경기는 스타즈 리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기 결과 박성균이 과감한 2 배럭 빌드를 선보이며 압도적으로 김택용을 꺾고 승리를 따냈다.
경기 시작부터 박성균은 2배럭을 전진 배치시키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김택용은 뒷마당에 멀티를 건설하고 첫 정찰에 실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박성균은 2배럭에서 나오는 마린과 SCV로 김택용 본진으로 진입했다. 이이서 게이트웨이 앞에 벙커를 건설하고 마린을 벙커안에 배치시키면서 자신이 짜온 빌드를 완성 시켰다. 김택용은 프로브과 질럿을 내세워 방어를 했지만 박성균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경기 시작 5분도 되지 않아 박성균이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택용은 무너지고 말았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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