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8강 3경기 1세트
승 박성균 (테란, 7시) – 패 김택용 (프로토스, 11시) 데미안
헝그리앱은 8강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김택용에게 승리한 박성균 선수를 만나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그는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을 “첫 경기가 중요한데 이겨서 마음이 편하다. 오늘같이 내일도 이겨야 하기 때문에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스타즈 리그가 한 주 쉬기는 했지만 다른 경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더 늘어 난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 경기를 위해 연습 해야 하는데 연습할 상대가 없었다. 다행이 동료가 도와줘 연습 할 수 있었다. 아마 오늘도 그 동료에게 부탁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경기의 연습이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또한 오늘 경기에 대해 “경기에서 준비한 빌드를 김택용 선수가 다르게 대응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처가 잘 됐고 출발도 좋았다. 또한 오늘의 벌처 드랍은 김택용 선수가 많이 당하지 않아서 아마 대응하기 까다로웠을 것이다.”고 말해 무난하게 오늘의 경기가 흘러갔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마지막까지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끝까지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웠다. 벌처 드랍을 성공해 이득을 봤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경기 마지막 김택용 선수의 2번째 리콜을 막았을 때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일 경기에 대해 “김택용 선수가 이번 리그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긴다면 우승에 가까워 질 것 같다. 그리고 예전부터 윤용태 선수와 게임을 많이 했는데 지는 경기가 많았다. 때문에 4강에서 윤용태 선수와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첫 경기를 잡긴 했지만 끝난게 아니기 때문에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4강 진출에 대한 소망을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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